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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쟁’ 하고 한편 됐다···이란·이라크 역설 뒤엔 ‘美 꿍꿍이’
미군의 공습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총사령관이 사망한 이후 이라크 내 반미 시위가 불붙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에서 시위대가 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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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2개 이란 목표 조준 중"…보복 땐 압도적 반격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휴가지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회견을 열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에 대해 "그는 오래 전에 제거됐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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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2라운드, 트럼프·김정은 노딜…한반도가 끓었다
━ 국내·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구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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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죽음의 땅' 시리아 이들립, 공습으로 한 가족 6명 포함 23명 숨져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주(州)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민간인의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 마렛 알 누만 마을이 1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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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70주년 회의 곳곳서 파열음… 집단안보 뒤에서 갈등만 키워
미국 방위비 더 내라며 회원국 압박… 프랑스 대통령 “나토는 뇌사 상태” 12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주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한 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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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中 '가상적국' 지정 뒤…역사상 가장 싸늘했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열었던 ‘창설 70주년 정상회의’는 여러모로 역사적이다. 70년이나 지속한 동맹은 역사에서 보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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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또 민간인 15명 숨져…정부군·러시아군 공격
2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 마아렛 알누만 시장에서 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다친 민간인을 시리아 반군 구조대원들이 앰뷸런스로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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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국]IS는 이슬람의 '내놓은' 자식…잔혹함이 끝을 달리지
■ ■ 는 어려운 국제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연재물입니다. 「 」 다들 안녕하니? 다시 한번 국제뉴스를 떠먹어 주려고 등장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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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수용소 같은 IS 반군포로 감옥···1만 2000명 포로 시리아 북부 하사카 수용소에 북적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만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IS를 이끌던 알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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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국] 미국이 쿠르드 배신? 알고보면 복잡한 속내 있다
■ 는 어려운 국제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코너입니다. 「 」 잘 지냈니? 국제 뉴스를 떠먹여 주는 이야. 오늘은 국제적으로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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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거짓의 시대에서의 진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0일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40%대 지지율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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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북동부에 쿠르드 남아 있으면 제거"
터키는 '안전지대'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시리아 북동부에 쿠르드 민병대(YPG)가 남아 있을 경우 주저하지 않고 제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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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죽어도 침묵하는 IS, 알고보니 대변인도 폭격 사망
IS 대변인 아부 알하산 알무하지르가 지난 26일 미군 공습에 살해됐다. 그는 IS의 유력 차기 후계자였다. [이스라엘 타임즈 캡쳐]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장 아부 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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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수장 훌쩍대며 개처럼 죽었다" 48분간 잔혹 묘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요일 오전 9시 20분 백악관 디플로매틱 룸에서 전날 벌어진 이슬람국가(IS) 수장 알 바그다디 제거를 발표하고 있다.[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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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겐 동맹보다 석유?…쿠르드 배신 뒤 시리아 유전에 탱크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방침을 바꿔 시리아 동부에 미군을 주둔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왼쪽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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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신의 상징으로 떴다, 35세 쿠르드 여성 정치인의 죽음
지난 13일(현지시간) 레바논에 거주하는 쿠르드인들이 터키 용병의 손에 잔혹하게 살해당한 헤브린 칼라프 미래시리아당 사무국장의 사진을 들고 터키의 군사작전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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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쿠르드족 사태의 교훈, 한반도는 예외인가
━ 냉혹한 국제정치 속 한·미 동맹의 갈 길 지난 20일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점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차량들이 이라크로 철군하고 있다. 철군에 분노한 일부 쿠르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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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 제재 철회 ... "쿠르드 안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이 있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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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꼭 알아야 할 시사상식…비운의 쿠르드족을 아시나요
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를 연재한다. 실제 일어난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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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사이트] 국익 앞에 비정한 강대국…피흘려 싸운 친구도 버린다
━ 쿠르드의 비극이 가르쳐 준 국제정치의 본질 전통 의상 차림의 쿠르드족 여성들이 시리아 주둔 미군이 철수한 뒤 벌어진 터키군의 공격을 받아 숨진 친지들의 장례식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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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터키 접경 도시에서 철수…휴전 합의 첫 행보
20일(현지시간) 터키와 인접한 시리아 북동부 도시 라스 알 아인에서 시리아민주군(SDF) 소속 부상병을 실은 구급차들이 도시를 빠져 나가고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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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쿠르드 말살과 저항···그 뒤엔 '아저씨' 오잘란이 있다
지난 6일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터키가 9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다. 사태가 긴박해지자 미국의 마크 펜스 부통령이 날아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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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도 그랬다 ... 쿠르드와 카탈루냐선 무슨 일이?
터키의 공격으로 쿠르드족이 또 다시 국가 없는 민족의 설움을 겪고 있는 한편, 유럽 서쪽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에선 카탈루냐 독립을 주장하는 시위가 점차 격렬해지는 기세다. 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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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미국, 시리아 휴전 합의...쿠르드 국경지역 철수 조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터키 미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터키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AP=연합] 터키가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를 위해 시리아 북동부에